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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전원주택 소나무 전지 — 수십 년 묵은 가지, 수형부터 다시 잡다

나무전지벌목 · 2026-08-04 · 사진 2장

시공 전 · 후

같은 자리를 시공 전과 후로 비교해 보세요.

시공 전시공 전 - 증평 전원주택 소나무 전지 — 수십 년 묵은 가지, 수형부터 다시 잡다 집사픽스
시공 후시공 후 - 증평 전원주택 소나무 전지 — 수십 년 묵은 가지, 수형부터 다시 잡다 집사픽스

시공 이야기

충북 증평의 한 전원주택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당에 심어진 소나무 몇 그루가 해마다 가지를 뻗어나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지붕 처마 쪽으로 가지가 걸리고 강풍이 불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고 하셨습니다. 전원생활의 운치를 더해주던 나무가 어느 순간 걱정거리가 된 것이지요.

현장에 도착해 소나무 상태를 먼저 살폈습니다. 수년간 전지를 하지 않아 내부 가지가 빽빽하게 교차된 상태였고, 위쪽 수관이 한쪽으로 치우쳐 무게 균형이 맞지 않았습니다. 처마에 닿을 만큼 뻗은 굵은 가지도 두 군데 확인됐습니다. 나무의 전체 골격을 보고 어느 가지를 남기고 어느 가지를 쳐낼지 동선을 먼저 계획했습니다.

고지가위와 전동 체인톱을 활용해 위에서부터 아래 순서로 작업했습니다. 수형의 균형을 해치는 도장지와 역지(안쪽을 향한 가지)를 우선 제거하고, 처마 방향으로 자란 굵은 가지는 절단면이 터지지 않도록 3단계 분할 커팅으로 처리했습니다. 절단면에는 수목 보호용 유합제를 도포해 병해 침입을 막았습니다. 작업 후 떨어진 가지와 솔잎은 현장에서 모두 수거해 정리했습니다.

전지를 마친 소나무는 안쪽으로 빛과 바람이 통하는 수형이 됐고, 처마와의 간격도 넉넉하게 확보됐습니다. 전원주택 소나무는 2~3년에 한 번 정기 전지를 해주면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솔나방 같은 해충도 일찍 발견해 방제할 수 있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처마·전선 간섭 해소를 위한 방향별 선택 전지
  • 굵은 가지 3단계 분할 커팅으로 절단면 손상 최소화
  • 절단부 수목 유합제 도포로 병해 침입 차단
  • 작업 후 가지·솔잎 전량 현장 수거 완료

자주 묻는 질문

소나무 전지는 어느 계절에 하는 게 좋나요?

소나무는 새순이 굳기 전인 봄(4~5월)이나 수액 이동이 줄어드는 늦가을(10~11월)이 적기입니다. 한여름 고온기나 한겨울 동결기는 절단면 회복이 더뎌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를 많이 쳐내면 나무가 약해지지 않나요?

한 번에 전체 수관의 30% 이상을 제거하면 나무에 무리가 갑니다. 저희는 골격 가지를 살리면서 도장지·역지 위주로 솎아내기 때문에 나무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량을 조절합니다.

전원주택 소나무전지 비용은 나무마다 왜 차이가 나나요?

가지 밀도와 굵기, 작업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현장은 수년간 전지를 못 해 내부 가지가 빽빽이 교차했고, 처마에 닿는 굵은 가지도 두 군데라 분할 커팅까지 필요했습니다.

소나무전지 업체를 고를 때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나요?

나무 전체 골격을 보고 남길 가지와 쳐낼 가지를 먼저 계획하는지 보세요. 이번 증평 현장도 작업 전 수형을 살피고 동선을 정한 뒤, 위에서 아래 순서로 전지했습니다.

전원주택 소나무전지 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절단면에 유합제를 발라 병해 침입을 막아두었고, 이후엔 2~3년에 한 번 정기 전지를 권합니다.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솔나방 같은 해충도 일찍 발견해 방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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