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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 고압선에 닿은 느티나무 전지 – 위험 가지 안전하게 걷어내다

나무전지벌목 · 2026-08-04 · 사진 2장

시공 전 ·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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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시공 전 - 정남 고압선에 닿은 느티나무 전지 – 위험 가지 안전하게 걷어내다 집사픽스
시공 후시공 후 - 정남 고압선에 닿은 느티나무 전지 – 위험 가지 안전하게 걷어내다 집사픽스

시공 이야기

정남에서 연락이 왔을 때 의뢰 내용은 간단하지 않았다. 마당 한편에 수십 년 묵은 느티나무가 해마다 위로 뻗어, 인근 고압선에 가지가 직접 닿기 시작했다는 것. 바람이 부는 날이면 가지와 전선이 스치며 스파크가 튈 수 있는 상태였고, 집주인은 매일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다.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하니 느티나무 수고가 상당했다. 전선까지 거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지가 두세 갈래였고, 그중 한 가지는 전선 피복과 이미 맞닿아 있었다. 고압선 바로 옆에서 작업해야 하는 만큼 일반 전지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했다.

작업은 절연 장갑과 안전 장구를 완전히 갖춘 상태에서 진행했다. 고압선 방향으로 뻗은 가지를 우선순위에 두고 상단부터 순차적으로 제거했으며, 굵은 가지는 한 번에 당기지 않고 로프로 방향을 잡아 전선 쪽으로 쓰러지지 않게 조절하며 잘라냈다. 위험 가지를 걷어낸 뒤엔 나머지 수형도 함께 정리해 나무 전체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마무리했다.

작업 후 고압선 주변으로 충분한 이격 거리가 확보됐고 수형도 자연스럽게 다듬어졌다. 느티나무는 성장이 빠른 수종이라 1~2년 주기로 점검하고, 고압선 방향 가지는 작아질 때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안전하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고압선 인접 작업은 반드시 절연 장갑·안전 장구 착용 후 진행
  • 가지 제거 순서: 전선 근접 부위 최우선, 상단에서 하단으로 단계적 절단
  • 로프 유도로 낙하 방향을 제어해 전선 충격 원천 차단
  • 전지 후 수형 균형 유지 — 한쪽만 과도하게 치면 나무에 부담

자주 묻는 질문

고압선에 닿은 가지, 직접 건드리면 위험한가요?

피복이 마모되거나 눌린 고압선은 접촉 시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절연 장비를 갖춘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국전력에 먼저 신고해야 하지 않나요?

가지가 전선에 닿은 사실을 한전에 신고하면 기본 조치를 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나무 수형 전체 관리는 별도로 진행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한전 측과 사전 협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느티나무 가지가 고압선에 이미 닿아 있으면 전지 작업은 어떤 장비를 갖추고 하나요?

정남 현장은 가지 한 갈래가 전선 피복과 이미 맞닿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절연 장갑과 안전 장구를 완전히 갖춘 뒤에야 작업을 시작했고, 일반 전지와는 다른 접근으로 진행했습니다.

고압선 옆 느티나무는 어느 가지부터 어떤 순서로 자르나요?

전선 쪽으로 뻗은 가지를 가장 먼저 잡았습니다. 두세 갈래가 전선과 거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여서, 전선에 가까운 부위를 우선하고 상단에서 하단으로 단계적으로 제거했습니다.

굵은 가지를 잘라낼 때 전선 쪽으로 쓰러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굵은 가지는 한 번에 당기지 않고 로프로 방향을 잡아 전선 반대쪽으로 유도하며 잘랐습니다. 정남 현장에서는 이렇게 낙하 방향을 조절해 가지가 전선에 충격을 주지 않게 했습니다.

위험한 가지만 쳐내면 되는데 느티나무 전체를 다듬는 이유가 있나요?

위험 가지를 걷어낸 뒤 나머지 수형도 함께 정리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한쪽만 과하게 치면 나무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고, 느티나무는 성장이 빨라 1~2년마다 점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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