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고양시 한 상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건물 외벽 쪽으로 가지가 상당히 뻗어 있는 소나무가 있는데, 여름철 강풍 때마다 간판을 긁고 에어컨 실외기 위로도 솔가지가 떨어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변 상인들도 낙지 사고를 걱정하고 있었고, 수목 자체의 수형도 한쪽으로 쏠려 있어 추가 하중에 취약한 상태였습니다.
현장을 확인하니 소나무 높이는 약 5미터 전후로, 상가 처마선 위까지 수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건물 쪽으로 뻗은 가지가 전체 수관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고, 일부 가지는 이미 외벽 마감재에 닿아 긁힌 자국이 생긴 상태였습니다. 무작정 굵은 가지를 잘라내면 수형이 망가지고 수목 자체가 약해질 수 있어, 먼저 건물 쪽으로 뻗은 가지와 교차지·죽은 가지를 우선순위로 나눠 정리 순서를 정했습니다.
작업은 고소 사다리를 이용해 상부 가지부터 내려가며 진행했습니다. 굵은 가지는 전동 전정톱으로 절단면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가지 절단 후에는 수목 전용 도포제를 발라 절단 부위를 보호했습니다. 건물 쪽 가지를 집중적으로 정리하되, 도로 쪽 수형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유지했습니다. 절단된 가지와 솔잎은 당일 전량 수거해 현장을 깔끔히 마무리했습니다.
소나무는 활엽수에 비해 수지(송진)가 많아 절단면 관리를 소홀히 하면 병해충 유입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상가나 주택 바로 옆에 수목이 있다면, 여름 태풍 시즌 전인 6~7월, 그리고 낙지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 전 연 2회 점검을 권장합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건물 피해 예방 중심의 우선순위 전지 — 미관이 아닌 안전 기준으로 가지 선별
- 절단면 도포제 처리로 소나무 특유의 수지 노출 최소화
- 사다리 작업으로 협소한 상가 부지 내 중장비 없이 진행
- 당일 폐기물(가지·솔잎) 전량 수거 완료
자주 묻는 질문
소나무 전지 시기가 따로 있나요?
소나무는 수액 활동이 왕성한 4~6월 새순(촉) 정리와, 가을~초겨울 수형 전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건물 피해 방지가 목적이라면 시기에 관계없이 위험 가지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전지 후 소나무가 죽을 수도 있나요?
굵은 가지를 한 번에 과도하게 제거하면 수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전체 수관의 30% 이내에서 정리하고, 절단면에 도포제를 처리하면 수목 생존에 지장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제 방법과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가 되나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하며 현금영수증과 세금계산서 발행도 됩니다. 상담 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하자 보증은 어떻게 되나요?
시공한 부위는 책임지고 보수해 드리며, 사용 중 이상이 느껴지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
상담만 받고 진행하지 않아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실측과 상담은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고, 진행 여부는 천천히 결정하셔도 됩니다.
시공 중 소음이나 먼지가 많이 나나요?
작업 특성상 일부 발생할 수 있어 보양·환기로 최소화하고, 끝난 뒤 청소와 정리까지 마무리합니다.
부분 수리만 맡겨도 되나요?
전체 교체가 필요 없는 경우 꼭 필요한 부분만 수리합니다. 무리하게 큰 공사를 권하지 않습니다.
계약서나 보증 내용을 문서로 받을 수 있나요?
필요하시면 작업 범위와 보증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협의가 필요한가요?
승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필요 서류나 절차를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공사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작업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보수는 반나절에서 하루, 규모가 있는 시공은 일정을 조율해 안내드립니다.

